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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돗자리에서 새우잠...대피소 모인 이재민들 / YTN

2025-03-27 131 Dailymotion

오전 8시 30분 기준, 영향 군민회관에는 300명의 어르신이 계시는데요, <br /> <br />이곳에는 14동의 텐트가 설치됐는데요 80세 이상, 그리고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임시 텐트에서, 상대적으로 건강이 괜찮은 편에 속하신 어르신들은 돗자리에 누워 밤을 지새웠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에는 청기면에 주소지를 둔 20명의 어르신이 청기면복지회관으로 대피 장소를 옮겼습니다. <br /> <br />영양군 관계자는, 전체적으로 임시 천막을 설치하기에는 대피소 공간이 넓지 않아 부득이하게 돗자리를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양군 주민 천백여 명은 각각 군민회관과 영양중·고등학교 대강당, 영양읍과 청기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영양에서 산불 탓에 사망한 사람은 6명인데 모두 석보면 주민입니다. <br /> <br />영양군은 어제 오후 5시쯤부터 군민회관에 구호품을 지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적십자사, 지역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단체에서 산불 상황이 끝날 때까지 대피소에서 식사를 제공하기로했다며 현재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식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6시쯤 본격적으로 대피 문자가 내려진 이후부터는 군민회관에 의사와 간호사 4명이 상주하며 어르신들의 호흡기 건강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밖은 매캐한 연기가 가득한데요, 어르신들이 마스크와 인공눈물을 자주 찾는다고 의료진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북 지역에서만 산불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주민 21명과 헬기 조종사 1명 등 모두 22명으로 파악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(27일) 낮 영양에는 비 소식이 예보됐는데, 시간당 1mm 미만, 그러니까 가랑비 정도로만 내려서 괴물 같은 산불을 잡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북 영양읍 군민회관에서 YTN 윤지아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최지환 <br />자막뉴스ㅣ이 선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2709274015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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